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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기록2

아들의 사회성 코칭 - 최민준의 아들 TV 임신했을 때 젤 많이 듣는 질문은 바로 "아들이였으면 좋겠어? 딸이였으면 좋겠어?" 다. 이건 저 뿐만아니라 모든 임신한 부부에게 자주하는 질문일 것이다.  성별은 크게 상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체력적 소비가 적은 딸을 원했었다. 우주의 법칙이 있듯이 신은 항상 반대로 알아듣고 시행해준다. 성별을 판별하는 초음파 하는 날 뱃속의 아이는 얼굴을 가리며 자궁벽에 꼭 붙어서 숨박꼭질을 하는 듯 했다. 간호사 선생님이 초음파 스틱을 여기저기 움직여도 원하는 각도가 나오지 않자 배를 흔들어 자세를 바꾸려 했다. 그래도 안되자 잠시나가서 달달한 초코우유를 먹고 시간을 두고 다시 보자고 했다. 초코우유를 먹고 요리조리 걸어다니고 나니 그제서야 들을 수 있었다.  "다리 사이에 뭐가 보이네요."  저는 잠깐.. 2025. 3. 12.
[시대예보: 핵개인 시대] - 송영길 삼프로에 나와서 송영길 작가님이 하는 책소개를 보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드디어 완독 하였습니다. 책의 프롤로그에서 쾌속으로 발전하는 기술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에서 시작합니다. 기술의 진보는 삶에 편리를 가져다주고 우린 굳이 공간에 구속되어 있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으로 대부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이 결제할 때 카드가 되어주고 업무처리할 땐 노트북이 되어주고 심심할 때 엔터테이너가 되어줍니다. 우리는 모르는 사람한테 인생 상담을 하고 무엇을 궁금할 때 지식인이나 유튜브에 물어봅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라는 바운더리가 아니라 온라인 세상이 우리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원하는 어디든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더 크게 생각하고 넓게 봐야 합니다. 새로운 세상이 왔고 빠르게 변하고..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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